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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날이 빍아 첫콘서트 당일이 되고, 아침일찍 저는 열차에 올라 수서역에 도착하여 콘서트장으로 향했습니다.

 

제 마음은 기대반 걱정반 두근하는 마음을 가지고 콘서트장에 갔어요.

 

가는 길이 너무 오르막이 많아 몸이 지쳤지만.. 제가 운동 부복이거늘 생각하고 있었죠..

 

오늘 그 오르막을 오르는 이유는 오직 태연님을 보기위해 달려가는 곳이기 때문이지요..

 

도착했을땐 아직 콘서트 공연이 시작하기 전이였고 다들 콘서트장 밖에서 대기 중이였고 7시 정각부터 입장이 시작 되니 저또한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굿즈줄에 서서 야광봉과 피젯스피너를 구입하였어요.

 

피젯스피너는 예전부터 제가 관심있던 물품이였고 돌아가는 과정에서 레이저 불빛 프로그래밍으로 인해 TAEYEON♡ 라는 문구를 볼 수 있는 덕후의(?) 상징의 피젯 스피너이예요.

 

그래서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꺼내서 돌려보았죠. 잘 돌아가더라구요.


그렇게 제 기분이 아주 좋아져서 넣을려고 통에 담고 뚜껑을 닫는 순간.. 딸그락 소리와 함께 제 마음도 함께 찢어나갓습니다..

 

아아.. 떨어뜨려버렸습니다 ㅠㅠ 그 거친 돌바닥에 피젯스피너를 떨어뜨렸습니다.. 끝에 흠집이 아주 나버렸습니다..

 

많이 슬펐지만 ㅜㅠ 다시 조심스럽게 잘보관하고 입장시간이 되어서 입장 했어요.

 

여기서부터는 태연이의 콘서트의 날이 첫째날에만 제 기분을 묘사하고 다음날부터 큐시트에 달라지거나 맨트, 서현과의 대화등의 변화점에 대해서만 더 추가해서 적어드릴것이니 보시고 꼭 유의해주세요..

 

첫콘 위치는 D열 뒷200번대 이후 번호 뒷자리에 읹았습니다.

 

그렇게 다이아몬드 클린버전이 끝나고 콘서트의 시작을 암시하는 어둠이 찾아오자 저는 기대와 긴장감이 동시에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침묵속에서 콘서트가 시작되는 VCR영상을 보고.. 정말 태연의 콘서트의 영상은 정말.. 이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태연등장을 하는 순간.. 맑은 목소리에 저는 안도감과.. 안심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The magic of christmas 부를때 태연의 좌, 우에서 또 라이트가 비치는데 그 라이트의 그림자가 무대양쪽 VCR 화면과 무대사이에 실루엣처럼 지는데 그 실루엣과 태연의 정면 빨간 드레스의 모습이 너무 몽환적이고 정말 좋았어요.

 

그치고 곡 하나하나 불러가는 과정에서 태연이가 정말 점점 긴장이 풀린 것과 함께 VCR화면에서 보이는 태연의 얼굴이.. 정말 노래 때문에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모습을 직접 제 두 눈으로 담고... 그 모습을 보고.. 내가 너무 태연이를 믿지 못했던 것일까? 라는 의문을 던질 만큼 태연이는 정말 잘 해냈어요.

 

사실.. 태연님이 그때 한말, 하나하나 맨트를 제가 다 기억을 하지 못하지만.. 저는 항상 콘서트를 즐길때엔 무조건 휴대폰을 끄고 관람합니다.

 

제가 콘서트를 더 즐기고 함께 즐기고 싶은 마음이 크기때문입니다..

 

그렇게 한곡 한곡 차근차근 부르면서 커버 업때 밴드를 소개해줄때 밴드분들의 하나하나 손짓 발짓에 제 귀를 맡기며 그때부터 더욱더 즐기게 되었고.. 그 곡 하나하나 선율과 악기의 태크닉 퍼포먼스에 또 한번 저는 놀랐어요.

 

그리고 소개해주는 우리밴드의 이름은

 

"오졌따리"밴드입니다.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겨울나무를 끝으로 앵콜무대를 위해 다들 김태연을 외쳤지요.

 

그렇게 VCR과 함께 태연님의 앵콜곡 첫곡은 Dear Santa였습니다.

 

그리고 다음곡 태연이의 Candy cane 입니다..

 

이곡에서 태연님이 애교 부리시는데 저는 심정지 할 뻔 했습니다..

 

하아.. 뭐이리 귀엽게 움직일 수 있는지 ㅠㅠ

 

그렇게 앵콜의 맨트시간이 돌아왔고 태연님께서 우리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 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MD제품(굿즈)3가지를 선택해서 선물 해주시는 것으로 하였답니다.

 

하지만 전 당첨을 받지 못했습니다..(먼산..)

 

첫콘의 이벤트는 마지막 곡에서 우리가 들 수 있는 슬로건을 드는 것이였습니다.

 

슬로건을 드는 타이밍은 큐시트를 도움주시던 스태프분들도 몰라서 재일 마지막곡이라고 소개 해주셨고, 태연님이 마지막 앵콜 이후 정말 마지막곡 This christmas 를 들려준다고 하자 다들 일제히 준비된 슬로건를 들었죠!

 

그리고 태연님이 곡을 열창하고 슬로건의 맨트를 보고 그래도 다 읽읽어보고 고마움 표시해줘서 뿌듯 할려던 찰나.. 진짜 마지막곡 커튼콜 들려드리고 저는 이만 인사할께요. 라고 해서 살짝 멘붕 ..ㅋㅋㅋㅋㅋ

 

잉 ?? 속으로 마지막이 아니였엌ㅋㅋ 이러면서 한편으로는 그래도 알맞은 타이밍에 문구를 보여줬다는 마음에 너무 안도감이 들었어요.

 

그렇게 진짜 마지막의 콘서트가 끝이 났고 저도 얼른 숙소에 기분좋게 돌아갓어요.

 

다음날 콘서트 시간에 또 저는 콘서트에 들어갔고 여전히 맑고 밝고 아름다운 모습에 제 심장을 부여잡았어요.

 

좌석은 첫콘자리와 비슷한 자리였어요 ㅠㅠ 아쉽게도...

 

하지만 날이 지났고 첫콘의 긴장이 더 풀렸는지 진짜 너무 태연님이 밝은 에너지를 보여주셔서 좋았어요.

 

그렇게 시작된 두번째 콘서트가 어느세 중반을 흘러 겨울을 갊은 너를 부를때 였어요. 우리는 예상했지만 서현님의 모습에 더 큰 환호성을 질렀고 태연님과 서현님이 같은 무대에 선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너무 보는 내내 행복 했고.. 너무 좋았어요.

 

오랜만에 만나 서로의 근황및 이야기에 대한 큐시트가 정해져 있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니터에 관상용으로 뜨고 있었고 토크는 서로이야기 하며 오히려 더 재미있게 흘러갓죠.

 

정해온 토크대로 가는 것도 좋았지만 저흰 서로의 일상 대화하는 모습으로 행복하고 있었고 서로 장난 치고 웃고 떠드는 모습을 오랫동안 더 보고 싶기도 했고.. 더 놓라운건.. 탈스엠으로 개그 치는 모습이 완전 서로 얼마나 맴버들끼리 생각하는지.. 또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오늘의 이벤트는 서현님과의 무대가 완전히 끝이나고 캐롤송을 부를때 캔들을 들고 응원 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런데.. 사실 입장할때 이벤트를 위한 캔들이 너무 작았고 다들 겨울이라 코트를 입어야 해서 작은 캔들을 떨어뜨릴 수 있고 잊어버릴 수 있어서 제 옆의 옆자리 분께서도 오셧을때 본인의 캔들이 없으셧고 이런 부분에서 조금 아쉬웠어요.

 

하지만 태연님의 시야에서 바라본 트리는 역시 완벽하게 보였고 우리는 그 트리를 사실 겨울 나무라는 곡까지 켜두는 것이 목표였답니다..

 

겨울 나무곡이 끝날때까지 캔들을 켜두고 있었어야 했는데 다들 잊으시고 야광봉 켜셔서 당황하고 민망했지만 ㅠㅠ 저는 끝까지 캔들을 켜두고 태연님을 응원 했어요!

 

그렇게 앵콜시간이 되고 이벤트 당첨은 역시 응.. 안됐다고 합니다.. ㅠㅠ

 

마지막날.. 오늘이지요..

 

이 글은 사실 KTX 열차 안에서 글을 작성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글이 언제 올라갈지 모르지만 오늘이 맞아요..

 

오늘 오후 호텔에서도 체크아웃을 해야했어요.

 

그렇게 나왔고.. 저는 카페에서 간단하게 커피를 마시며 콘서트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비도 오고 가방에 노트북을 미처 맡길곳이 없어 콘서트장에 들고 갔았어요)

 

오늘은 높은 3층 B열 200번대 자리였습니다.

 

멀리서 내려다 보는 자리였어요.

 

막콘이라 그런가... 오늘따라 소원분들의 함성이 더 컸고 다들 그 콘서트 시간이 아까워 좀 더 긍정적인 애너지를 태연이에게 다 주고싶고 남은 소중한 콘서트 시간을 멋대로 허비 하지 않기 위해서 엉청나게 노력 하시는 함성소리로 느껴 졌습니다.

 

정말 이번 오늘이 끝나면 더 이상 칮아오지 않는 2017년 12월 24일의 마지막 시간을 한 공간안에서 태연님과 함께 즐기는 시간이 너무 아까웠고..

한 곡씩 넘어갈때마다.. 맨트 시간이 될때마다 그 시간 1분 1초가 너무 아까웠어요.

 

벌써... 벌써 이렇게 되었나.. 내 애너지 아직 전달 못했는데 라는 생각으로 남은 시간 동안 더 열심히 목청껏 소리를 질렀어요.

 

마지막 콘서트의 이벤트는 마술사의 단독 무대부터 풍선에 LED라이트를 넣어 흔들어주는 것 과 앵콜에서 "김태연" 을 대신해 "김태연 사랑해"라고 외치기와 산타 모자 + 루돌프코(루돌프코는 1층만 배부 된 것 같았습니다.)를 공연 끝날 때 까지 착용하고 있기와 커튼콜 노래가 시작 되면 종이슬로건을 보여주기 였습니다..

 

이벤트 하나하나 다 감동적으로 바라보는 태연님의 모습에 또 감동 받고 오늘 마지막으로 함께 쥐어짠 그 힘들이 다들 넘쳐서 아주 행복했어요. 

 

그렇게.. 태연님께서 저희에게 지금까지 함께해온 트리의 비밀과.. 또 콘서트장을 찾아주신 관객분들에게 공약을 공개해주시고 저희는 함께 마지막에 눈물을 흘렸어요..

 

공연이 커튼콜로 마지막 끝나고.. 태연님께서 남기신 맨트..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오신 관객분들과 도와주신 스탭과.. 그리고 종현이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라는 맨트에 저는 마지막에 또 한 번의 울컥을 하였고.. 그렇게 무대는 끝나고 마지막이 아쉬워 리앵콜을 요청 하였죠.

 

그에 응답해 나와서 서로 사진찍을 수 있도록 포즈를 취해 주었고 조금 더 태연님과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마지막으로 콘서트를 마무리하고 태연의 "The Magic of christmas time" 콘서트는 진짜로 끝났고 다시 22일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안고 저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답니다.

 

다들 3일동안 와주신 관객분들 포함 소원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후기에서 일부 맨트가 정확한 어순이나 잘 모르는 부분이 많을 수 있다고 제 스스로 판단하여 맨트적인 부분은 대부분 후기에서 제외하고 적었습니다.

 

이 글로써 오해를 만드는 것 보다 저의 다녀온 기록을 남기고 싶은 마음이 더 컸고, 다들 기다려왔던 콘서트였고, 또 조심스럽게 관람을 시작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 있었기 때문에 무엇보다 더 조심스러웠습니다.

 

무사히 콘서트를 마치고 저는 집에 도착하였고, 이 글을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보잘 것 없는 저의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언제나 태연님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그리고 콘서트장에 찾아온 태연님의 여러 지인들과 SM식구들 그리고 소녀시대 맴버들 모두 고맙고 찡하고 감동 스러워요!

 

다들 수고하셨어요!! 

 

다들 좋은 밤 편하게 지내시고..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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